기독교인 87%, SNS 이용… 76%는 하루 1번이상 사용

Է:2015-05-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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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10명 중 9명가량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고, 76%는 하루 1번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SNS 이용실태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기독교인들은 또 인터넷 여가활동으로 찬양 감상보다는 TV프로그램 등 동영상을 더 자주 시청하고, 70%는 유튜브로 기독교 영상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어사역연구소는 지난 1~2월 CTS기독교TV, 온맘닷컴, C3TV, 기독교인터넷쇼핑몰 ‘고집쟁이녀석들’ 등의 회원 및 방문자 487명을 대상으로 ‘기독교 미디어 이용실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SNS를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87%로 매우 높았다. 하루 여러 번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52%를 차지했고 하루 1번 정도는 17%였다. 시간마다 SNS를 접하는 사람은 7%에 달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12월 전국 2만5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60.7%였고, 하루 1번 이상 사용한다는 사람은 53.8%였다.

SNS 중에서는 카카오스토리(77%), 페이스북(76%), 네이버 밴드(51%) 이용(중복 선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은 각각 21%, 12%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98%는 하루 1회 이상, 57%는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정보를 얻는 미디어에 대해서는 응답자(중복 선택)의 86%가 스마트폰을 꼽았고, 74%는 컴퓨터, 66%는 지상파TV라고 답했다.

인터넷으로 여가활동을 할 때 기독교인의 63%는 영화·TV 프로그램 등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찬양 감상은 59%로 나타났다. 라디오 방송 청취 및 일반음악 감상은 43%였고, 게임을 한다는 응답자는 21%에 달했다. 기독교 영상을 시청하는 매체로는 유튜브가 70%로 압도적이었다. 다음팟TV(17%), 곰TV(8%) 등 국내 온라인영상매체는 소수에 그쳤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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