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CBMC) 북광주지회(회장 한종식) 창립.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북광주지회(회장 한종식)는 최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서로 섬겨주고 열매 맺는 복된 지회’를 주제표어 정신으로 삼아 하나님 나라를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문흥제일교회 맹연환(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목사는 감사예배에서 “비즈니스 세계는 크리스천 기업인들이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사명자로서 섬겨야 할 일터의 현장이자 영적 전쟁의 일선”이라며 “북광주지회 회원들이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창립대회에 참석한 한국CBMC 중앙회장 두상달 회장은 “CBMC 북광주지회가 실업인과 전문직업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북광주지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북광주지회 초대 지회장으로 선임된 길 동물병원 한종식 원장은 “CBMC 회원이 하나님을 만나는 기적을 체험할 것”이라며 “실업인과 전문인을 전도하고 양육하여 개인과 일터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겠다”고 다짐했다.

창립대회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교계 지도자들와 한국CBMC 중앙회 임원, 각 지회 회원 등이 참석해 북광주지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또 현악4중주단과 로이스 싱어즈, 베이스 최철 교수, 테너 안세권 등이 축하음악회를 가졌다.

한국CBMC 북광주지회는 지난 2014년 12월 창립을 선포했다. 이후 지난 3월 창립총회에 이어 5월 19일 지회 인준을 받아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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