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성택 측근 미모의 여성 이례적 석방 왜?” 외화벌이에 뛰어난 수단 높이 평가

Է:2015-05-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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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성택 측근 미모의 여성 이례적 석방 왜?” 외화벌이에 뛰어난 수단 높이 평가
북한이 장성택의 핵심측근으로 분류해 체포했던 한 여성을 최근 석방하고 기존에 하던 외화벌이 사업을 다시 맡겼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4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장성택 핵심 측근으로 처형된 줄 알았던 청진시 ‘철봉회사’ 이금옥 전 사장이 4월말 살아서 돌아와 인민군 총정치국 외화벌이 기관에 복귀해 중국대방들과 무역사업을 시작했다"고 RFA에 전했다.

소식통은 "라선시 외화벌이사업소 소장으로 있던 이금옥은 김정은 집권 후 장성택 산하의 외화벌이 기관이었던 ‘철봉회사’ 사장으로 발탁돼 청진시와 라선시를 주 무대로 외화벌이 사업을 활발하게 벌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성택 처형 직전인 2013년 11월 이금옥은 국가보위부에 끌려간 후 지금까지 소식이 없어 주민들은 이미 처형된 것으로 짐작해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근 연락이 닿은 함경북도의 또 다른 소식통은 "장성택의 다른 측근들은 모두 숙청된 상황에서 이금옥만 석방된 것은 대단한 일이면서도 의문스러운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소식통들은 "이금옥이 살아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뛰어난 외화벌이 능력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며 "지난 시기부터 이금옥과 관계가 있던 주민들과 외화벌이 기관들은 그의 복귀를 내심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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