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두 살배기 조카에게 술을 먹여 장애를 유발하는 사건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위키트리에 따르면 삼촌이 두 살배기 조카에게 쌀로 빚은 20도짜리 술을 먹였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뉴스가 보도했다.
삼촌은 단순히 재미로 아이에게 술을 먹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는 이튿날 어머니에 의해 이상이 발견됐다.
어머니는 아이를 흔들었으나 반응이 없었고 몸이 뜨거웠으며 구토와 경련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아이는 급성 알코올 중독, 피부 감염, 심장 손상, 중앙조정장애(뇌손상) 등을 입었다.
평소 말이 많았던 아이는 간단한 손짓과 대답 정도만 가능한 수준이다.
아이의 부모는 삼촌에게 치료비를 청구했으나 삼촌은 소액의 치료비만 건네고 자신도 어렵다며 연락을 끊어버렸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재미로 어린 아이에게 술을 먹이거나 담배를 물게 하는 행위가 이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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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조카에게 술 먹인 삼촌, 장애까지 입히고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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