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꼬마 주인 위해 구조 신호 보낸 반려견들

Է:2015-05-23 01:00
ϱ
ũ
실종된 꼬마 주인 위해 구조 신호 보낸 반려견들
사진=9news 유튜브 영상 캡처
길을 잃고 울고 있는 2살 꼬마 주인을 위해 맹렬하게 짖으며 구조신호를 보낸 반려견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9news 등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주입스위치에 사는 2살 아기가 실종됐다가 5시간 만에 구조됐다.

아기는 집 마당에서 놀다가 집에서 800m나 떨어진 곳에서 길을 잃고 엄마를 부르며 울고 있었다.

실종 당시 그 곁을 지킨 건 바로 반려견들이었다.

아기가 집에서 멀어지는 것을 보고 재빨리 따라붙었던 것이다.

집에서는 아기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헬기 2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어린 소녀는 쉽게 발견되지 않았다.

다행히 반려견들은 길을 잃고 울고 있는 어린 주인 곁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반려견들은 헬기 소리가 들리자 숲 속에서 뛰어나와 맹렬하게 짖어 대기 시작했다.

구조 헬기가 이 모습을 발견하고 실종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고 어린 소녀는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대 관계자는 “반려견들 덕에 아기를 구조했다”며 “불안해하는 아기 곁을 지키고 있던 반려견들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