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굿바이 서울. 굿바이 옥수동” SNS에 의미심장한 글 남겨

배우 김부선이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부당 하차 소식을 알리면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김부선은 22일 페이스북에 장사익의 ‘대전 블루스’ 라이브 영상과 함께 “굿바이 서울. 굿바이 옥수동”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부선은 “명문대 출신 후배 여배우가 녹화 현장에 2시간 지각한 것을 꾸짖었다가 ‘엄마가 보고 있다’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JTBC측은 “김부선의 하차는 프로그램 편성상 이뤄진 출연진 교체일 뿐이다”라고 밝혔고 ‘엄마가 보고 있다’ 측도 “김부선 뿐만 아니라 원기준, 김강현 역시 하차했다. 제작진 역시 일부 교체됐다”며 “이 모든 것은 프로그램 구성 변화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부선은 해당 기사를 페이스북에 올린 뒤 “제가 엄마가 보고 있다 시청률 저조에 기여도가 가장 큰가 봅니다”라고 덧붙여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 23일 방송분까지 등장한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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