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두산베어스, 올해 스포츠 소외계층에 프로야구 티켓 2만장 쏜다

Է:2015-05-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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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두산베어스, 올해 스포츠 소외계층에 프로야구 티켓 2만장 쏜다
서울시와 ㈜두산베어스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스포츠 소외계층이 프로야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두산베어스와 손잡고 프로야구 사랑의 좌석 나눔으로 2만매(2억원 상당)의 티켓을 무상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티켓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오후 6시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프로야구 시즌 잠실야구장에 희망나눔석을 마련해 취약계층 2만여명이 두산베어스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이어 벌어진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념시구를 하고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시타를 맡았다.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 1000명도 경기에 초대됐다.

박 시장은 “스포츠 경기관람은 어린이들에게 또다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서울시민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영 ㈜두산베어스 대표는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과 팬들이 스포츠 문화나눔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전반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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