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뉴스] “류뚱, 담배 끊어요 과자 끊어요”… 류현진 쾌유 기원 잔소리

Է:2015-05-22 15:39
:2015-05-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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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뉴스] “류뚱, 담배 끊어요 과자 끊어요”… 류현진 쾌유 기원 잔소리
“류뚱, 멀리 안 갈 거죠? 우리 빨리 만나요.”

류현진(28·LA 다저스)의 수술이 끝나자 인터넷에서는 회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류현진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점령기를 한 시즌 동안 볼 수 없다는 공허함이 인터넷에 짙게 깔렸다.

네티즌들은 22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류현진의 수술 결과를 기다리며 마음을 졸였다. 류현진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을 전한 새벽부터 네티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네티즌들은 “올해 전해진 류현진의 소식 중에서 최고의 희소식이다. 정말 다행이다” “지금부터 전념할 것은 휴식이다. 잡념이나 걱정 없이 푹 쉬어서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기 바란다” “올 시즌 내내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공허하지만 잊지 않고 기다리겠다.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1년이 정말 길게 느껴질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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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커랜 조브 클리닉에서 LA 다저스의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의 집도로 2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수술 부위는 왼쪽 어깨 관절와순이다. 관절와순은 팔과 어깨가 원활하게 움직이고 두 부위가 맞닿은 관절의 손상을 막는 기관이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과 함께 병원을 찾은 에이전트 스캇보라스 코퍼레이션 아시아담당 테드 여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류현진도 기자들에게 “좋다”고 짧게 말하고 서둘러 병원을 떠났다.

류현진에게 남은 과제는 회복이다. 회복의 기간을 단축하고 구속 및 구질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 네티즌들은 류현진에게 휴식을 강조하면서 건강과 관련한 ‘잔소리’도 빼놓지 않았다. “수술 회복은 물론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담배와 과자를 끊는 것이 어떻겠는가” “살 빠진 류현진을 계속 보고 싶지만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라고 제안했다. 류현진의 키는 189㎝, 몸무게는 115㎏다.

한 네티즌은 “미국인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육중한 체격으로 강속구를 뿌렸지만 이번 수술로 구속 감소가 불가피하다면 구질 변화도 시도할 수밖에 없다.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오는 23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수술 결과, 재활 계획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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