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쭉 뻗은 각선미… 인스타에 서울 사진 “화보네”

Է:2015-05-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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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모레츠 쭉 뻗은 각선미… 인스타에 서울 사진 “화보네”
‘히트 걸’ 클로이 모레츠(18·미국)에겐 일상도 화보다. 보통사람에겐 생활 속 일부인 서울의 거리가 모레츠의 등장에 화보 촬영지로 변했다.

모레츠는 21일 오후 4시쯤 인스타그램에 “나의 서울 찾기(Finding my Seoul)”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서울의 한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차로에선 주황색 택시가 지나가고 그 뒤에는 아파트가 배경으로 있는 한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모레츠는 하트를 든 여성 조각상 앞에 앉아 자세를 취했다. 모레츠는 날씬하게 뻗은 각선미와 흰 피부로 주목을 끌었다. 사진은 한 장의 화보와 같았다.

세계 네티즌들은 모레츠의 인스타그램에서 “눈이 부시게 빛난다” “모레츠도, 서울의 거리도 아름답다”고 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밤에는 강남에 와보라” “무악재로 오세요”라며 호응했다.

모레츠는 2000년대 중반부터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아역배우다. 아역이지만 액션 연기가 많았다. 2010년 할리우드 영화 ‘킥 애스: 영웅의 탄생’에서 ‘히트 걸’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모레츠는 지난 19일 방한했다. 전날 MBC 가상결혼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했고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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