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은데 전 보살 아니에요.”
남성 혼성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보살’이라는 별명에 대해 교회누나 다운 답변을 남겨 네티즌을 웃게 했습니다. 모든 걸 감내하는 캐릭터에 네티즌이 붙이는 ‘보살’이라는 별명이 크리스천인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농담한 건데요. 네티즌은 의외로 빵 터졌습니다.
이지혜는 최근 SNS 인스타그램에 샵 멤버였던 서지영과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지혜는 “가족이며 인연이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은 그 느낌이 든다”며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아기 엄마가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거냐. 난 어쩌라고”라며 다정한 투정도 담겼습니다.
이 사진에 한 네티즌은 “이지혜 보살”이라고 남겼습니다. 그러자 이지혜는 “다 좋은데 근데 전 크리스천입니다. 보살 아닙니다. ㅋㅋㅋ”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실 이지혜와 서지영은 과거 불편한 사이였습니다. 불화설에 시달려 기자회견을 했고 또 이문제로 해체까지 했습니다. 몇해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화해하긴 했지만 둘이 친밀하게 찍은 사진이 올라오면 여전히 의아하다는 반응이 달립니다.
이제 이지혜를 보살보단 천사로 불러야 겠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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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노잼] ‘보살’이 아니라는 샵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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