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화된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에 나선다

Է:2015-05-21 15:23
ϱ
ũ
제주, 특화된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에 나선다
제주도가 특화된 제주관광기념품 개발 육성에 나선다.

제주도는‘제주도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 제10조’에 따라 2011부터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를 구성, 기념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005년부터 제주 특성이 반영된 공예품·공산품·가공식품 등 기념품 개발을 위한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 매년 20개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도내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체 지원 및 육성 사업은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2011년 7개 업체(2400만원), 2012년 4개 업체(2900만원), 2013년 2개 업체(3000만원), 2014년 1개 업체(2000만원)를 지원했다.

하지만 도는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체 현황, 기념품 수, 관광객 선호 관광기념품 등 관광기념품 관련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도내 업체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판매처 연계 등 후속 대책도 전무한 실정이어서 체계적인 관광기념품 육성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6월부터 10월까지 5000만원을 투입, 제주상공회의소 부속 연구기관인 제주지역경제연구소에 용역을 맡겨 제주의 관광기념품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전략과제 발굴 및 연도별 실천과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기념품의 디자인 개발 지원에서부터 판매장 조성, 유통 물류망 확충 등 전반적인 분야를 살펴 기념품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