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고위급인사 숙청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간부 부패 척결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21일 "북한 당국이 간부들의 부정부패와 관료주의를 뿌리뽑기 위한 내사를 본격적으로 단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부패한 간부들의 행위를 들춰내 강한 투쟁을 벌이라는 김정은의 지시가 당과 보위부 등 감찰 기관에 내려왔다"며 "당 조직부 산하 당생활 지도부와 간부부에서 간부동향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은 최근 간부에게 "인민들도 좋고, 당에서 실시하는 정책도 좋은데 중간에서 간부들이 왜곡 집행하고 있다. 그래서 녹아 나는 것은 인민들밖에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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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부패 노동당 간부 척결 직접 지시” ...간부 사회 동요 차단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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