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따뜻한 기술’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 전개

LG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라이프스굿 임직원 자원봉사단 등 LG전자 임직원 약 50명은 21일 서울 서초동 ‘성심노인센터’와 경기도 평택 노인복지시설 ‘나누미 요양원’을 방문해 ‘LG사랑 품앗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LG사랑품앗이 캠페인은 LG전자가 LG복지재단과 협력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노인 등을 지원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LG전자는 49형 풀HD TV와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등 가전 제품을 증정하고 시설 청소, 화단 조성, 장수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제품 설치 후 화면 표시된 영상 정보에 대한 상세 설명을 음성으로 지원하는 ‘화면 해설’ 기능과 사용자 취향에 맞춰 색상 변경이 가능한 ‘자막’ 기능, 숙면 유도, 스트레스 해소 등 사운드테라피가 가능한 ‘힐링모드’ 등을 적용한 LG TV와 세탁통 입구에 LED 조명을 적용해 통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 ‘트롬’ 등 노약자를 배려한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또 어르신들의 학창시절과 결혼식 등 ‘추억의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응모하면 컬러 사진으로 복원한 후 증정하는 ‘온정 캠페인’도 시작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17일까지 LG전자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사연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 10명을 선정해 전문 복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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