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은 18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사무실에서 자원활동가 복장을 한 채 등 뒤로 일베 손동작을 하고 있거나 자원활동가 푯말을 배경으로 찍은 것들이다.
네티즌들은 “개념 없는 자원봉사자의 도발” “주변 사람이라면 누군지 바로 알 텐데 멍청한 건지 용감한 건지” “일베로 여시 사태를 갈음하나”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일베 회원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폭동’이라고 부르는 등 평소 매우 부정적으로 대응해왔다. 실제로 한 일베 회원은 지난 1월 5·18 희생자의 관을 택배에 빗댄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기도 했다.
김상기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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