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재혼한 부인과 이혼소송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가 재혼한 부인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수원지법 가사2단독 재판부에 따르면 김성수의 부인 한모씨는 김성수를 상대로 지난해 9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2010년 강모씨와 이혼한 김성수는 한씨와 지난해 3월에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수의 첫번째 부인이었던 강모씨는 지난 2012년 10월 강남구 신사동의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제갈모씨가 휘두른 과도에 찔려 숨졌다. 김성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딸과 사는 생활을 공개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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