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남성 10중 2명이 LG G4 선택… 출시전보다 국내 점유율 5%P 증가

LG전자는 스마트폰 G4 출시에 힘입어 LG 스마트폰 국내 시장 점유율이 G4 출시 이전보다 약 5%포인트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LG전자가 전국 500여개 매장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G4 구매고객 가운데 약 20%가 20~4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구매고객 가운데 70%는 브라운, 블랙 가죽을 구입해 천연 가죽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LG전자는 여성 소비자의 천연가죽 구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스카이블루, 레드 색상 천연 가죽도 추가로 출시했고 5월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1년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 또는 천연가죽·세라믹 커버 1개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매장 전문판매원들이 G4의 강점으로 DSLR급 카메라, 디자인, 화질 순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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