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나운서, 인피니트 외모 발언 논란에 사과 “대본에 있는 내용이었지만 죄송”

Է:2015-05-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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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아나운서, 인피니트 외모 발언 논란에 사과 “대본에 있는 내용이었지만 죄송”
사진=방송화면 캡처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인피니트 팬들에게 공식사과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인피니트 팬 여러분께 죄송해요. 외모의 끝은 사실 저이지요. 압니다. 대본에 있는 내용이긴 했지만, 제가 소화를 잘못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인피니트를 사랑하는 팬인데.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15일 밤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나는 대한민국’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인터뷰에서 인피니트 멤버들과 나눈 인터뷰가 논란이 되자 사과한 것이다.

당시 조우종 아나운서는 인피니트 멤버 성규와 엘이 등장하자 “오늘 인피니트에서 두 분 나왔다. 그런데 외모 순서인 것 같다. 아무래도 시작과 끝이 아닌가 싶다”고 말해 팬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생중계 화면에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발언 직후 당황해 하는 엘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성규가 “제가 외모 시작인가요?”라고 재치있게 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조우종은 성규에게 “인피니트의 외모를 맡고 있으니까 한 마디 해 달라”고 재차 물었고 성규는 “멋진 외모를 가지기 위해서는 맑고 깨끗한 생각을 해야 한다. 항상 조국을 생각하겠다. 죄송하다”고 답한 뒤 자리로 돌아갔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조우종이 성규의 외모를 비하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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