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이끄는 록밴드 YB가 류현진(LA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응원에 나선다.
YB는 다음달 17일 ‘한국관광의 밤’ 행사에 맞춰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가 열리는 LA 다저스타디움에서 경기 전 특별 공연을 한다고 소속사 디컴퍼니가 17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밤’ 행사는 한국 최고의 두 메이저리거인 류현진과 추신수가 소속된 두 팀의 경기일에 맞춰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가 준비했다. 관광공사는 5만여 미국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YB는 경기 전 등장해 관중들에게 ‘나는 나비’를 비롯한 YB의 대표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식전 행사에서 밴드가 등장해 라이브 연주로 공연을 하는 것은 다저 스타디움 역사상 처음이다. 이어 YB는 록버전으로 애국가와 미국 국가도 연주할 예정이다.
YB가 이례적으로 특별한 공연을 가지게 된 데는 류현진의 전담 통역사 마틴 킴의 추천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 킴의 소개로 YB의 라이브 영상을 접한 다저스의 구단 관계자들이 YB를 초청했다.
이와 함께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인 씨엘이 시구자로 나선다. 또 빅뱅이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 영상도 다저스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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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YB, 류현진·추신수 응원…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특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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