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관점의 새로운 인도시장 진출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모디노믹스 1년, 새로운 인도시장 진출 전략 수립 필요> 보고서를 통해 모디 정부 1년의 경제성과 및 주요정책을 조망했다.
보고서는 인도의 2014-15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이 7.4%로 추정되며 물가가 안정되고 최근 산업생산도 증가하는 등 경제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수출과 수입이 크게 줄고 있어 무역수지 적자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모디노믹스가 일관성 있게 추진된다면 현재 인도 정부에서 추진 중인 Make in India, Digital India, Clean India의 범국가적 캠페인과 스마트 시티 건설 프로젝트 등은 우리 기업에게도 많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모디노믹스가 일관성 있게 실질적으로 추진되는 지를 주시하면서 경제전망에 관해 보다 균형된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무역협회 송송이 연구위원은 “모디노믹스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경우 인도 시장의 매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면서, “2~3년의 단기간의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긴 호흡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인도와 동남아 등 비교대상이 되는 관심국가들을 비교·분석하고 주별, 산업별 심층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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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모디노믹스 1년, 새로운 인도시장 진출 전략 수립 필요’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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