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패 성골 3분의 1, 정청래와 같은 6두품?” 변희재 “문재인패, 온통 공천권 생각뿐”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이라도 본인 스스로 문재인패의 성골이라 자화자찬하는 자들, 자기 신분 잘 검토해보세요. 문재인패들, 제 눈으로 보면 3분의 1 정도는 정청래와 비슷한 6두품들입니다. 진짜 성공들 공천 지키기 위해 몇명 더 던져줄 겁니다”라고 적었다.

변 대표는 “문재인의 막말로, 비노로 채워진 윤리위에서, 정청래의 중징계는 사실상 확정된 겁니다”라며 “윤리위 판단에 맡기면 될 걸, 부랴부랴 법적 근거도 없이 선출직 최고위원 정청래의 회의 참여를 막아버린 이유도 감이 잡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 참패의 주범으로, 당내외 비판을 받는 게 당연함에도, 비판자들을 공천권 탐하는 자들로 매도한 글을 작성한 것도 심각한데, 최고위에서 저지되니, 이를 언론에 슬쩍 흘려버렸다면 차라리 대놓고 지르는 6두품 정청래가 낫습니다”라고 평가했다.

변 대표는 “문재인 패거리들 중 상당수가 한명숙, 문재인으로부터 비례대표로 뱃지 단 자들이더군요. 문재인패들이 오직 공천권에만 목을 매다는 이유입니다. 비례대표 애들 지역구 줘야 하고, 또 비례대표에 새로운 충성파들 채워야 하니까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총선이 1년이나 남았는데, 자기를 비판하는 세력을 모조리 공천권이나 탐하는 자들로 매도하는 문재인패들, 일단 저들 머리 속에 온통 총선 공천권 밖에 없다는 걸 보여줍니다”라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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