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공포 끝나지 않았다… 이탈리아 간호사 상태 악화

Է:2015-05-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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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공포 끝나지 않았다… 이탈리아 간호사 상태 악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에볼라 치료센터에서 근무하다 귀국한 다음 에볼라 양성반응을 나타내 병원에 입원한 이탈리아 간호사의 상태가 악화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8일 이탈리아 사르디니아로 귀국하고 나서 10일부터 39도가 높는 고열 등 에볼라 증세를 보이다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고 로마 스팔란차니 병원에 입원한 이 간호사(37)는 현재 위장 장애를 일으켜 인공적으로 영양분을 주입하고 있다고 이탈리아 방송 Rai 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라 의사들은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면서 그동안 임상시험을 통해 어느 정도 안전성이 입증된 실험단계의 백신을 공수해 투여할 계획이라고 이 방송은 설명했다.

한편,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 간호사가 귀국한 이후 접촉한 일부 사람들을 대해 지속적으로 보호·관찰을 하고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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