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올 가을 결혼…속도 위반은 아냐

'한류스타' 배용준(43)과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30)이 올 가을 결혼한다. 소속사측이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14일 키이스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배용준 박수진이 올해 가을쯤 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두 사람의 교제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지만,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키이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 씨와 배우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지난 2월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갖게 돼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으며 박수진은 배용준의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현재 상견례는 마친 상태며 결혼식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박수진이 지난해 3월 배용준이 있는 대표로 있는 키이스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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