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서대전 9월 인천서 개최

인천시는 ‘201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세계 책의 수도 사업과 연계해 범국민 참여행사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범국민 독서박람회 행사다. 국비 2억원이 지원되며, 오는 9월 독서의 달에 3일간 인천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독서대전 기간에 인천종합문예회관 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개막식, 독서문화 시상, 책 읽는 도시 선포식,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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