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밴드, 단원고학생 위한 세월호 추모공연 출연

Է:2015-05-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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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밴드, 단원고학생 위한 세월호 추모공연 출연
전인권이 세월호 추모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 주최측인 ‘304 잊지 않을게’는 전인권밴드가 오는 25일 오후 4시16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리는 ‘열일곱살의 버킷리스트(부제 2학년 5반 이야기)’ 세 번째 공연 무대에 오른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연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2학년 4반 고(故) 박수현 군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 였던 ‘밴드 공연 20회 하기’에서 출발했다.

박군과 함께 스쿨밴드에서 활동한 나머지 멤버들과 뮤지션들이 박군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20회 공연하기를 이뤄주고 있다.

박군의 부모는 이 공연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단원고 250여 명의 아이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열일곱살의 버킷리스트’라는 제목을 붙였다.

전인권밴드는 “이 공연이 아이들을 기억하는 무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인권밴드와 함께 두 번째달, 네미시스, OFUS, 아이씨사이다가 함께한다.

주최측은 “공연은 매회 단원고 2학년 총 10개 반을 돌아가며 조명하는 시간으로 꾸민다”며 “세 번째 공연에서는 2학년 5반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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