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이승우 만나 불고기 조언

이승우가 홍명보를 만났다.

이승우는 3일부터 U-17 월드컵 대비 4개국 초청 2015 국제청소년 U-17 국가대표 축구대회 준비를 위해 국내에 체류 중이다. 그런 와중에 홍명보 감독이 이승우를 만났다. 지난 달 27~28일 수비수 유망주를 만나기 위한 ‘코리아 실드 프로젝트’를 개최하는 등 국내에서 활동 중인 홍 감독이 일본으로 출국하기 직전 이승우를 만난 것. 점심 시간에 불고기를 사주며 선배로서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승우는 수원JS컵 등을 얘기하며 눈시울을 밝혔다고 알려졌다.

둘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승우는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9년 수원의 ‘홍명보 축구교실’을 다녔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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