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히딩크 감독 “시각장애인 축구 심판 봅니다”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왼쪽)이 7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 있는 시각장애인 축구장 ‘히딩크 드림필드’에서 열린 시각장애인들의 경기에서 심판을 보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명예 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시각장애인들의 올림픽 같은 대회다. 올해 5회 대회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8일간 서울, 경기도, 인천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65개국 1600여명이 육상, 체스, 축구, 골볼, 유도, 역도, 쇼다운, 수영, 볼링 등 9개 종목에서 금메달 238개를 놓고 경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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