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국제 대회 MSI 개막, 한국 대표 SKT 전승 기록

한국 대표로 MSI에 참가한 SK텔레콤 T1이 예선 1차 3전 전승을 기록했다.

8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새로운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막을 열었다.

이날 MSI는 6개 지역대표팀 간의 예선이 치러졌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SKT는 터키 대표 베식타스, 중국 대표 에드워드 게이밍(EDG), 북미 대표 팀 솔로미드(TSM)을 차례로 꺾고 3전 전승을 달성했다.

1일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현재 SKT는 유일하게 전승으로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대만 AHQ 2승 1패, 중국 EDG 1승 1패, 유럽 프나틱 1승 1패, 북미 TSM 1승 2패, 터키 베식타스 3패 등의 기록을 냈다.

MSI은 전 경기 생중계되며 우승 팀에게는 10만 달러(약 1억 9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