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주 찍지마”, 영국 왕실 파파라치에 경고

Է:2015-05-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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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주 찍지마”, 영국 왕실 파파라치에 경고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최근 탄생한 ‘샬럿 공주’를 찍으려는 파파라치들에게 경고를 보냈다.

왕세손 부부의 대변인 측은 파파라치에게 사진 촬영을 자제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노퍽 경찰을 통해 전달했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퍽은 왕세손 부부가 살고 있는 저택이 위치한 곳이다.

왕세손 부부측은 이 메시지에서 “‘프라이버시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권(reasonable expectation of privacy)’이 있다”며 “괴롭힘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도 수차례 전문 사진작가의 대형 렌즈로 왕실의 개인 정보에 대한 침해가 있어왔다”고 비판했다.

윌리엄 왕세손의 어머니 다이애나비는 지난 1997년 파파라치에 쫓기다 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012년에는 미들턴 왕세손비와 윌리엄 왕세손이 프랑스 개인 빌라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사진이, 2013년에는 미들턴 왕세손비가 임신 4개월의 몸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됐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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