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생일을 맞아 팬미팅을 연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소속사는 “박유천이 오는 30일과 3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5 박유천 팬미팅을 연다”며 “지난해에 이어 생일을 맞아 국내 팬들과 추억을 쌓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경찰 최무각 역을 연기하고 있는 그는 액션부터 코믹,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를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다.
드라마는 미국 Hulu, 숨피 TV, 드라마피버 등 해외 유명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리뷰와 평점이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 중국 SNS 웨이보에서 드라마 부분 핫 토픽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미팅이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박유천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박유천 팬미팅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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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박유천, 생일 맞아 팬미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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