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혼자 펄펄… 멀티히트에 실책으로 세 차례 출루

Է:2015-05-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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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혼자 펄펄… 멀티히트에 실책으로 세 차례 출루
강정호의 타구를 놓친 신시내티의 3루수 / 중계방송 화면촬영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두 차례 행운의 안타로 세 차례 출루했다.

강정호는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65에서 0.289로 상승했다. 메이저리그로 데뷔하고 지금까지 38타수 11안타다.

강정호는 첫 타석인 2회말 2사에서 상대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의 2구째를 받아쳐 3루 방향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상대 3루수가 땅볼 타구를 놓치면서 얻은 행운의 안타였다. 강정호는 1루를 밟았다.

5회에는 땅볼성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상대 유격수의 악송구로 1루에서 살았다. 강정호의 안타가 아닌 신시내티의 실책으로 기록됐다. 7회에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타석에서 돌아섰다.

강정호는 9회 두 번째 안타를 작성했다. 신시내티의 간판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좌전 2루타를 날렸다.

피츠버그는 그러나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0대 3 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의 선발투수 게릿 콜은 5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패전했다. 피츠버그는 5연패를 당했다. 중간 전적 12승15패(승률 0.444)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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