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CNK인터네셔널 상장폐지 결정

Է:2015-05-0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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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을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을 불러일으켰던 CNK인터내셔널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6일 CNH인터내셔널에 대한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 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3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에서 CNH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으나 소액주주들이 상장폐지 반대에 나서고 회사 측이 이의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결정을 유보했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3월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에 대한 허위 보도자료를 내 주가 상승을 유도한뒤 보유지분을 매각해 부당이득으 취한 혐의로 오덕균 전 CNK인터내셔널 대표를 구속했다. 이어 같은해 7월 110억원 규모의 배임 등의 혐의로 오 전 대표를 추가 기소했다.

CNK인터내셔널 소액주주연합은 “거래소의 결정으로 수많은 소액 주주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됐다”며 “서울남부지법에 낸 상장폐지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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