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냄보소’, 일본·동남아서 방송 확정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냄보소)’가 일본과 동남아 국가에서 방송된다고 6일 SBS가 밝혔다.

SBS 관계자는 “‘냄보소’가 오늘부터 ‘S ONE’채널을 통해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에 방송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KNTV를 통해 다음달 7일 특집 방송 된 뒤 7월24일부터 주 1회 정규 방송키로 했다.

필리핀(ABS-CBN), 대만(GTV)에서도 7~8월 사이 편성이 예정돼 있고 홍콩·베트남도 방송에 대한 협의 중이라고 SBS는 설명했다.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아무런 감각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벌이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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