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양 위험·유해물질 포괄적 관리 나선다

Է:2015-05-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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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양 위험·유해물질 포괄적 관리 나선다
위험.유해물질의 해상유출 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이 인천시 중구 남항부두에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1개 관계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해양수산부는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기름유출 사고 위주에서 위험·유해 물질 사고 관리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먼저 선박 또는 해양시설로 운반·저장되는 위험·유해물질(HNS·Hazardous & Noxious Substance) 사고관리 기술 개발에 들어간다. 위험·유해 물질은 해양을 오염시키거나 해양생물에 해로운 오염물질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나프타, 황산, 질산, 벤젠 등 6000여 종이 있다. 이런 물질이 바다에 흘러들어 가면 화재·폭발·부식 등 위험이 있으며, 독성으로 인해 해양환경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해수부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전문기관과 함께 2019년까지 사고 이력관리 시스템, 해역별 사고 위험도 지도, 모니터링 기술, 확산·예측·원격탐지 기술, 정화·복원기술 등 위험·유해물질에 대한 관리기술을 개발한다. 또 위험·유해물질 취급·저장·운반 과정에 필요한 관리 기준을 세우고, 유출 사고 시 대응 절차 등을 정리한 사고대응 매뉴얼을 정비할 계획이다.

세종=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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