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발음 안된다고 놀려? 멘탈이 그냥 와우”… 2PM 옥택연도 부글부글 뿔났다

Է:2015-05-04 14:24
:2015-05-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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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발음 안된다고 놀려? 멘탈이 그냥 와우”… 2PM 옥택연도 부글부글 뿔났다
사진=옥택연 트윗 캡처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PM 옥택연도 엠버에 이어 ‘EXID’ 영어발음을 조롱한 미국 매체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지난 1일 美 TMZ라는 매체 기자가 TV채널에 미국을 방문한 EXID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면서 ‘I′m so happy, Thank you'라는 발음을 흉내내며 조롱한데 대한 쓴소리다.

옥택연은 4일 자신의 트윗에 “한 사람이 이상한 억양을 가지고 있다고 놀릴 때 그 사람은 아예 다른 언어를 완벽구사할 수 있다는 걸 모르는건가?”라며 “미국 갔더니 많은 팬들이 와줘서 영어로 답해준 걸 놀린다는 멘탈이 그냥 와우...”라는 글을 싣고 앞서 이른 비판한 엠버의 트윗을 링크했다.

자기나라 언어로 말해준 걸 고맙다고 하지는 못할망정 놀린다는 것에 ‘멘붕’이 왔다는 의미다.

앞서 엠버는 3일 자신의 트윗에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TMZ 당신들은 쿨하지 못해. 당신들의 철없고 예의없는 행동에 모든 미국인들이 부끄러워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리고 TMZ의 비신사적 조롱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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