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어린이를 위한 날은 6월에 있다고 북한전문매체인 뉴포커스가 4일 보도했다.
한 내부 소식통은 “북한에는 어린이날이 없다”며 “다만 6월 1일 국제아동절과 소년단 창립일인 6월6일이 이를 대신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어린이들을 '주체형의 공산주의 인간'으로 양성한다는 목적 아래 유아 때부터 집단생활을 통해 '체제에 대한 순종심'과 '김일성을 어버이로 섬기는 존경심'을 교육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에 따라 북한교육의 모든 영역에서 김씨 정권에 대한 우상화 교육을 실시하며 이것은 최고의 성역으로 신성불가침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탈북자 “보육원이나 교양원(유치원)에서는 김일성·김정일의 은덕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며 커서는 김일성을 보위하는 인민군이 돼야 한다고 교육시간에 반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당국은 어린이들을 위한 정책을 일부 추진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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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는 어린이날이 없다?” 6월 1일 국제아동절로 ‘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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