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5월 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9.2%를 기록했다. 재보선 압승 영향으로 5.7%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수치상으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 뒤진 2위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10월 1주차에 조사됐던 자신의 최고기록 18.5%를 약 7개월만에 갈아 치웠다.
지난달 27일 15.9%로 시작한 그의 지지율은 재보선 압승 당일엔 26.9%, 이튿날엔 21.8%로 조사됐다. 특히 1일엔 23.3%로 최고치를 경신해 단 하루이지만, 문재인 대표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는 김 대표가 작년 10월 7일 이후 202일만에 다시 수위를 차지한 것이다.
문 대표의 지지율은 24.8%로 2주 연속 떨어진 걸로 집계됐다. 그는 재보선 당일엔 26.9%로 나타나지만, 이튿날엔 선거 참패의 후폭풍으로 26.0%로 하락했고, 1일엔 21.8%로 급락했다.
이밖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권 주자 지지도는 10.8%로 3위로 조사됐다. 이어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6.9%).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5.4%)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일주일 전 대비 4.3%포인트 오른 37.9%였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재보선 당일까지의 지지층 결집 영향으로 0.5%포인트 상승한 30.8%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7일~5월 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 대상 전화면접ㆍ자동응답 방식으로 유ㆍ무선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14.5%, 자동응답 5.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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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5월 1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하루 1위’-202일만의 수위 타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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