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대 용량 17리터 ´인버터 제습기´ 출시

LG전자는 국내 인버터 제습기 중 제습 용량이 가장 큰 17리터 프리미엄 인버터 제습기 등 6종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7리터 휘센 인버터 제습기(모델명 DQ170PBS)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던 15리터 모델의 후속작으로 기존 제품보다 제습 용량을 2리터 늘리고 제습 속도도 크게 높였다.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장마철 덥고 습한 실내를 빠르게 제습하는 ‘쾌속 제습’,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한 손으로 쉽게 물통을 빼고 넣을 수 있는 ‘원핸드 물통’과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제품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이지 핸들’ 등 편의기능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능을 탑재한 17리터 용량 제습기(DC170MBC)도 이번주 출시할 예정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5000분의 1 수준인 0.02마이크로미터 먼지는 물론 꽃가루나 곰팡이, 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한다. 출하가는 각각 61만9000원, 71만9000원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