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안전벨트 매기 전 출발…20m 상공서 5명 떨어져, 2명 사망

놀이기구를 타던 관광객이 공중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위키트리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롱샨 놀이공원이 새로 선보인 놀이기구 ‘스크림’에서 관광객들이 공중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죽고 3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다수의 해외 매체는 사망자가 성인 남성과 8세 어린이라고 보도했다.

사고 피해자들은 미처 안전벨트를 매지 못한 상태에서 20m 상공에 올랐다 그래도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들은 “놀이기구 관리자가 이들에게 안전벨트를 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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