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지만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선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 지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과 5월 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으로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전체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 내로 좁히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23.3%)와 김문수 보수혁신특위위원장(5.6%)에 이어 3위(3.9%)를 기록했다.
반면 이완구 전 국무총리(2.5%)는 전체 9위로 밀려났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7%의 지지율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하락하긴 했지만 21.8%로 1위(전체 후보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11.6%)과 안철수 의원(7.6%)이 추격하는 형국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50%)과 유선(50%) 전화 임의걸기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자동응답은 5.9%, 전화면접은 16.1%였다. 행정자치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사후 가중방식으로 통계보정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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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아직 살아있네?”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6위, 與 후보 중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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