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어린이날 황금연휴에 공항철도 이용객 사상 최대 기록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 이용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공항철도 이용객은 22만 7951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하루 최대 이용객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당일 22만 5531명이었다.

공항철도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앞두고 내국인들이 해외 여행길에 나서고, 노동절 연휴를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본격화 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이번 연휴기간에는 입, 출국객 뿐 아니라 용유바다, 아라뱃길 등 노선주변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선주변의 체험형 여행지를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어 연휴기간 관광철도 기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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