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슈퍼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3)가 무대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1일과 2일 예정된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취소했다.
메일온라인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지난 29일 저녁 라스베이거스 플래닛 할리우드에서 ‘피스 오브 미(piece of me)’ 공연을 하다 낙상했다.
자신의 히트곡인 ‘크레이지’(1999년)를 열창하며 춤을 추다 갑자기 쓰러졌다.
그녀는 주저앉은 채 발목을 노래를 끝냈으며 백댄서들의 부축을 받아 일어났다. 이어 “죄송하다”며 청중들에 사과한 뒤 약간 절면서 다음 노래를 부르는 프로 정신을 보여줬다.
공연이 끝난 뒤 그녀는 트위터에 “성원에 감사드린다. 오늘 밤 무대에서 발목에 약간 이상이 있었지만 괜찮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주말 공연은 취소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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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어이쿠. 팝 디바 브리트니 스피어스 무대에서 낙상
발목 다쳐 라스베이거스 주말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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