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광주 동구) 의원은 1일 “당을 바꾸는 첫걸음은 이번 선거의 지도부가 총사퇴를 해야 한다”며 “지도부가 당의 간판이고 얼굴”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4·29 재보선 참패 책임론과 관련해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얼굴이 또 다시 말로만 당을 바꾸겠다고 해서는 믿어주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인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면 대안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지금 대선은 앞으로 3년 가까이 남아 있는 시점”이라며 “지금은 당이 이렇게 버려진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현 체제가 지속될 경우 탈당하는 의원이 생길지에 대해 “이대로는 안 된다는 나름의 결론이 서게 되면 대안의 길을 모색하게 되는데, 그런 의원들이 상당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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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이대로라면 탈당의원 상당수있다?” 박주선, 문재인 사퇴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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