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행정서비스 한꺼번에 체험… 정부3.0 체험마당 개최

Է:2015-04-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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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정부혁신전략인 ‘정부3.0’을 통해 국민 중심으로 변화하는 모든 행정서비스들을 한꺼번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자치부를 비롯해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정부3.0 체험마당’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3,4홀에서 개막돼 3일까지 열린다.

정부3.0은 부처·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정부혁신전략을 말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생활과 밀접하고 국민 고충 해결에 파급효과가 큰 공공서비스 156건이 전시된다. 일부 서비스는 시연되며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 장의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버스, 지하철, 기차, 고속도로,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 카드 올 패스(One Card All Pass)'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코너에 가면 대중교통수단별로 단말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정부3.0 로고가 인쇄된 교통카드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세법 지식이 부족해 세금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부가가치세, 소득세 신고서를 미리 채워주고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파킹스퀘어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도심의 주찾아을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정부3.0 테마관’에는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만 구성된 별도의 전시관이 구성돼 있다. ‘국민참여’ 부스에서는 정부3.0의 성과를 국민 유형·생애·주기별로 정부3.0 서비스의 개인별 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마약탐지견 체험, 기상캐스터 직업 체험, 나라사랑 이벤트 등 체험형 이벤트가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광복70주년 기념 교육프로그램, 정부3.0 학술대회도 마련됐다.

체험마당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정부3.0 체험마당 웹사이트(www.gov30fair.co.kr)에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정부3.0 체험마당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3.0의 가치가 국민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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