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진세연 모태솔로 고백… 혼전순결 질문에는 “굳이”

배우 진세연(21)이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않은 ‘모태솔로’라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선 진세연을 비롯해 배우 김응수, 신정근, 박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세연은 지금껏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학생 땐 엄마와 ‘스무살이 되면 연애하자’고 자연스런 약속을 했는데 진짜 지켜졌다. 스무살이 돼서는 일을 하고 있다보니 (연애를 못 했다)”고 고백했다. 학창시절에는 자신에게 호감을 있는 것 같은 남학생과 거리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럼 혼전순결을 지지하는 거냐”고 물었다. 진세연은 “굳이 혼전순결을 지지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첫사랑과 결혼하고 싶다. 그런 거에 대한 환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모태솔로라니 정말 의외다” “순수한 매력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김구라의 혼전순결 질문을 지적하며 “어린 여배우에게 적절하지 않은 질문”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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