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의원, 사설탐정 도입 위한 세미나 개최

Է:2015-04-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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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의원, 사설탐정 도입 위한 세미나 개최
탐정(민간조사업) 도입을 위한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은 29일 경찰청, 대한민간조사연구학회와 공동으로 ‘민간조사업 도입 관련 학술세미나’를 30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탐정 육성을 위한 입법화와 관리감독의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근혜정부는 사설탐정을 신직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윤 의원도 관련 내용을 담은 ‘경비업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수년째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윤 의원은 “사설탐정 제도가 도입될 경우 1만4633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조2724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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