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림교회(김정석 목사)는 29일 김정석 목사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산하 신학대인 웨슬리하우스의 국제이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웨슬리하우스는 1921년 설립된 감리교 계통 신학대이다.
웨슬리하우스는 지난 13~15일 김 목사를 비롯해 미국 연합감리교(UMC) 총무인 아모스 나시멘토 목사, 영국 존 바렛 목사 등 7명을 초청해 이들에게 국제이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웨슬리하우스는 “글로벌 시대에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신학을 세계화하고, 차세대 목회 지도자 양성을 위해 7명을 국제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웨슬리하우스 국제이사회 레슬리 그리피스 목사는 “한국의 신학은 대단한 발전을 이뤘으며 목회적인 부분에서도 세계 교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이라며 “김 목사의 국제이사 위촉을 통해 한국교회와의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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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광림교회 목사, 英 케임브리지대 웨슬리 하우스 국제이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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