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단체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대지진이 강타한 네팔 수도 카트만두 지원 및 복구를 위해 28일 긴급구호 1팀을 파견했다고 29일 밝혔다. 긴급구호 1팀은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구호물품 및 식량을 지원하며 밀알복지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계획을 모색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네팔지부 김정근 매니저는 “현재 카트만두 남쪽 지역은 상점도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복구된 상황이지만, 나머지 지역 대부분은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피해주민들이 추위와 굶주림,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또 “텐트, 이불, 옷, 매트리스, 의약품 등의 구호물자가 부족하다”며 “의사를 필요로 한 곳도 점점 더 늘고 있다”고 호소했다.
밀알복지재단 박충관 부장은 “현지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텐트 등 구호물품이 시급한 상황이며, 2차 의료진 파견을 통해 네팔 피해주민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1일 의료팀을 파견해 현지 환자들을 치료하는 등 의료지원을 펼칠 예정이다(miral.org).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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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네팔에 긴급구호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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