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송영태 상임대표 선임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는 송영태(67·사진) ㈜블루콤 고문을 신임 상임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1976년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한 뒤 25년간 대우그룹에서 근무하며 ㈜대우 LA해외무역 현지법인장, ㈜대우자동차공업 서부법인 및 오세아니아 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2001년부터는 ㈜도서출판 두란도 대표이사를, 2006년부터 5년간은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표이사 및 고문을 지냈다. 2012년부터는 3년간 SK브로드밴드 사외이사를 맡았다. 서울 용산구 이촌로 온누리교회 장로인 송 신임 대표는 “한국해비타트가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목표로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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