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울음 터뜨린 유승옥 “악플이 가끔 너무 야해서 말도 못해”

Է:2015-04-28 11:33
:2015-04-28 11:34
ϱ
ũ
결국 울음 터뜨린 유승옥 “악플이 가끔 너무 야해서 말도 못해”
SBS 방송 화면촬영
모델 유승옥(25)이 눈시울을 붉혔다.

유승옥은 28일 방송된 SBS 아침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을 향한 악플(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최근 급격하게 인지도를 끌어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안티 팬’들이 형성됐지만 단순한 욕설보다는 성적인 농담은 유승옥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다.

유승옥은 “사실 기사의 댓글을 모두 본다. 댓글에 달린 댓글까지 본다”며 “악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따끔한 충고를 해주는 네티즌도 많다”고 했다.

유승옥은 그러나 “기억에 남는 악플이 있느냐”는 진행자 김지연의 질문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유 승옥은 “말하기 곤란하다. 너무 야해서 말을 못하겠다”고 덤덤하게 말했지만 깊게 쌓인 마음의 상처가 되살아난 듯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흘렸다.

유승옥은 신장 172㎝에 9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머슬마니아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모델 커머셜 부분 ‘톱5’에 진입했다. 마른 몸보다 건강한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승옥은 스타덤에 올랐다.

시청자들은 SNS에서 유승옥을 응원했다. “여성에 대한 성적 비하가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지만 정작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성 연예인을 성희롱하는 네티즌이 많다” “연예기사 섹션을 돌아다니며 장동민을 지적하고 유승옥에겐 성적인 농담이나 하는 모습이 한심하다”고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포토갤러리] 유승옥 복근운동법 ‘드라마킬러’ 화보… 사진을 쓱쓱 넘기면서 보세요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