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여사 스쿨존 사고… 여학생들 그대로 쾅

학교 앞에서 무단횡단하던 여학생들이 차에 치이는 아찔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중고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여중생들 무단횡단하다가…”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부여의 한 학교 하교시간에 일어난 사건이라며 스쿨존에서는 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을 보면 한 무리의 남학생들이 무단횡단을 하고 여학생들이 뒤따른다.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육교가 있지만 학생들은 막무가내로 길을 건넌다. 이어 1차로에 달려오던 차량에 여학생들이 치여 넘어지고 만다.

그는 학생들이 위험에 처하자 “어! 안돼! 외쳤는데 이미 늦었어요”라며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무단횡단은 운전자 보행자 모두에게 불행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에 무단횡단 계도 관련 글을 올렸다. 스쿨존에서는 서행합시다”라고 밝혔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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